매일매일 또박또박 :)

쉬는 날이면 가족들과 종종 들리는 알라딘. 알라딘 일산점영업시간: 매일 9시30분-22시00분 아이가 사고 싶어하는 책을 사러 가기도 하고 그냥 어떤 책이 있나, 궁금해서 둘러보러 들리기도 한다. 만화책부터 소설, 다양한 종류의 책들이 있어 즐거운 마음으로 들리게 되는 곳이다. 2층에서는 원서도 구경할 수 있는데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기 좋은 동화책부터 어른들이 좋아할 만한 소설 원서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종종 여러 나라의 원서 잡지도 볼 수 있다. 2층 창가에 마련되어 있는 독서할 수 있는 자리. 비닐로 포장되어 있는 책 이외에 다른 책들을 미리 읽어볼 수 있어 좋다. 아이에게 책을 골라주는 것 보다 아이 스스로 본인이 읽어보고 고르는 것을 더 선호하는 편인데, 알라딘에서는 그게 가능해서 ..

더현대 중동점에서 열린 부천 일러스트 페어에서 그림그리는 h 작가님의 독립 출판 책을 구매했다. 서일페에서도 들고 나오셨다고 하는 출판본들. 요즘 나는 과 방콕!치앙마이 작가님의 그림과 글이 담긴 책들이 소소한 이야기와 생각을 담고 있고 특히 그림을 그리면서 치앙마이에서 지낸 이야기들은 보는 내내 아, 나도 여기 한번 가 보고 싶다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단행본들은 페어에서만 판매하고 계시다고 하니 기회가 된다면 꼭 읽어보길 추천하고 싶다.

아이의 방학 끝 무렵에 들린 도서관에서 발견한 포스터! 책 구입은 지역서점에서! 경기 인증 지역서점에서 지역화폐로 책을 구입하면 결제 금액의 10%가 그 즉시 지역화폐 계좌로 환급되는 경기도 지원 사업이라고 한다. 매년 진행되는 지원사업이라고 하는데 기사들을 찾아보니 조기에 종료되는 경우도 있는 듯. 지역화폐는 충전 시 인센티브를 받는 제도라 이미 할인이 되는 것이나 마찬가지인데 거기에 추가로 다시 페이백이 된다고 하니 책 구매 시 참고해서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이번 지원사업은 2024년 7월 1일부터 시행중.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로서 이보다 반가운 소식은 없지. 책 구입은 지역 서점으로! 사야 할 목록을 정리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