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이6 요즘 베란다 근황 집안으로 들여놓었던 식물들을어제 베란다로 다시 내 놓았다.집안은 따뜻하긴 하지만 겨울에 특성상기본적으로 온도가 낮고 통풍이 안 되는 관계로물을 조금씩 말려 두고 있었는데이제는 물을 더 주어야 하는 시기가 온 것 같다.물주기에는 베란다가 최고니까!선반은 이케아.삼단짜리인데도 옮기느라 두시간 정도는 걸린 것 같다.이전에 포스팅 했던 것처럼담아둔 물 위에 그저 올려 두기만 했는데아직 잘 자라고 있는 #틸란드시아 #이오난사#운카리나 에도 어느덧 새순이 올라오고 있다.#난봉옥 올해에는 꼭 꽃을 보여줬으면.철갑환에도 새순이 올라오는 중!소박하고 소중한 나의 베란다에도 봄이 오고 있다. 2025. 3. 13. 딸기젤리같은 코노피튬 부르게리 설탕을 뿌린 딸기 젤리같아 더 마음에 쏙 들었던 나의 부르게리 여전히 코노는 어렵다. 잘 키워보고 싶은데 물주기와 빛을 잘 주기가 참 쉽지 않은 듯,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예뻐서 계속 포기 못하고 도전 중이다. 2024. 10. 8. 동그랗고 귀여운 모양의 파키포디움 에버넘 파키포디움 에버넘학명: Pachypodium eburneum마다가스카르 중부(안타나나리보 주)의 이비티 산 지역이 자생지로두툼하고 통통한 가시와 타원형 잎이 있는 다육식물.원뿔 모양의 가시와 독특한 질감이 멋진 식물이다.에버넘 꽃은 노란색과 하얀색 두 종류가 있다고 한다.처음 데리고 온 것은 23년도 4월 경데리고 오던 날 분갈이하고올 해 5월 다시 분갈이 해주었다. 데리고 올 당시 꽃대를 물고 있던 에버넘.노란색 쨍한 꽃이 꽃대를 길게 올려 아주 예뻤다.위 사진 속 꽃이 핀 에버넘은 아직 올해는 보지 못해서 너무 아쉽.내년을 기약해봐야지. 올해 5월 경 분갈이 해 줄 당시의 에버넘 뿌리올 해 분갈이는 모두 플라스틱 화분으로 진행했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식물에 물을 주었을 때무게에 따른 화분 상태.. 2024. 9. 20. 면도브러쉬 나무라는 귀여운 별명의 Pseudobombax ellipticum 봄박스 2022년에 데려오고 어느덧 2년이 넘은 봄박스 괴근 식물인 봄박스는 숨어있는 근의 모양새를 보는 것 만으로도 즐거움이 크다. 봄박스학명:Pseudobombax ellipticum 멕시코 남부, 중앙 아메리카, 플로리다 남부 일부의 건조하고 바위가 많은 지역에서 자생한다고 한다. 계절에 따라 잎이 시들어 하엽이 지기도 하는데 언제나 모든 식물이 그렇듯 때가 되면 새 잎을 내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정말 작은 모양의 나무 그 자체인 느낌. 다만 봄박스는 어디까지나 다육이에 속하는 식물이다. 꽃을 피우는 계절은 늦은 겨울이나 이른 봄이라고 하고 꽃의 모양새가 마치 브러쉬같다고 해서 외국에서는 면도 브러쉬 나무 ( shaving brush tree ) 라고 부르기도 한다는데 아쉽게도 아직 집에서 키우는 .. 2024. 9. 13. ceropegia gikyi : 기키이 용꼬리를 닮아 용꼬리 라고도 불리우는 식물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관리해야 하고급수는 성장기의 봄부터 가을은 흙이 완전히 마르고 나서 주어야 한다고 한다. 물이 부족하면 말랑말랑 축 늘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휴면기인 겨울에는 한 달에 1~2회를 기준으로 흙을 적시는 정도로 주는데 직사 광선은 타버릴 가능성이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고 하니 주의해야지. 물주기는 기본적으로 식물이 있는 환경이 중요하므로늘 자세히 관찰해야지. 후후 기키이의 유통명은 용꼬리용의 꼬리를 닮았다고 해서 용꼬리라고 불린다고 한다. 말려 올라가는 모양으로 키우고 싶어서연철로 자리를 잡아주고 보니집에 있는 미니어쳐 야옹씨의 꼬리와 닮아찰떡으로 어울리길래 한자리에 자리 잡아 주었다. 귀여워 아주ㅋㅋ 두개의 세로피기아 기키이 모두 나눔받은 용꼬리 자구. 그 중 처음으로 .. 2024. 9. 12. 오랜시간 조그맣게 잘 크고 있는 돌스테니아 포에티다 몇년 전 언니에게 받아 왔던 포에티다. 귀여운 화분에 꼼꼼하게 식재까지 해 둔 아이를 화분째로 냅다 내꺼 찜꽁빵꽁 하고 침발라 데려왔었다. 다 큰 성체도 멋지지만, 이렇게 조그만 아가는 커 나가는 모습을 보는 즐거움이 있어서 아가 식물들도 좋아하는 편이다. 그렇게 데려왔던 돌스테니아 포에티다.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우리 집으로 포에티다를 데리고 온 지 대략 1년 6개월 정도가 지나가고 있다. 원체 데리고 올 때부터 건강한 개체였어서 데리고 있는 동안 한 번도 탈 나는 일 없이 잘 지내며 꽃도 새 잎도 잘 보여주고 있는 포에티다. 정말 순둥이 중의 순둥이다. 포에티다의 꽃은 조금 특이한 모양새인데 주걱 같은 판에 여러 갈래의 초록 뿔이 솟아있어서 처음엔 어!? 이게 꽃인가?? 의심하게 된다. 하지만 이게.. 2024. 9.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