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 햄버거 먹고 싶은 날 일산 맛집 밤가시 버거

유명하다고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지만
늘 줄 서 있는 사람들 구경만 하고 그냥 지나쳤던
밤가시 마을 밤가시 버거에 드디어 가 봤다.


http://www.instagram.com/bamgasiburger
밤리단길이라고도 부르는 밤가시마을에
카페가 많은 골목 안에 위치 해 있다.


밤가시 버거
영업시간: 매일 11시부터 20시까지
라스트 오더는 19시 30분

우리가 방문했던 시간은 대략 12시 이전으로
웨이팅이 아직은 없던 시간대였는데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보니
밖에서 5팀 정도 기다리고 있었다.

점심 시간 직전에 방문하면
오븐에서 직접 빵을 굽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정갈하게 진열된 음료수들을 보자니
평온해지는 마음,💕

귀여운 얼음컵에 담은 환타.
환타는 역시 파인맛이지.

전체적으로 깔끔하면서도 센스있는 가게 인테리어
그리고 하나하나 신경쓴 듯한 소품으로 채운 디테일들이
왜 인기가 있는지 보여주는 듯 하다.

어쩐지 레트로한 감성도 느껴지는 밤가시버거

우리가 주문했던건 오리지널버거와 치즈버거.
들어 왔을 때 반죽부터 굽는 것까지
오픈형 주방이라 한 눈에 들여다 볼 수 있었는데
맛까지 좋다니! 와 보길 잘했다.

고기 패티의 맛과 빵이 아주 잘 어울리고
특히 감자튀김이 아주 맛있었던 밤가시버거.

버거를 먹고 난 후에는
주변 공원을 산책하거나
주변 카페를 들려보길 추천한다.

맛집과 예쁜 카페가 많은 밤가시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