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장6 다육식물 보카사나 살리기 기록 첫번째 12월 25일 경만 해도 멀쩡하던 보카사나.2월에 들어오면서부터 어쩐지 쭈그러 들었다 혹은 수축했다싶은 느낌이 들기 시작하더니 2월 중순을 지난 18일경부터 확연하게 작아졌다, 아래의 사진은 2024년 12월 25일크리스마스에 촬영했던 다육식물 보카사나. 보카사나가 이상하다고 느끼고 들어올려보니안쪽 묵은 기둥이 수축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이상을 확인하고 흙을 살짝 걷어내고 확인 보카사나 사진도 찰칵!안쪽이 곯아 있는 것을 눈으로도 확인할 수 있었다. 겨울 내내 물을 주지 않았던 것이 문제였을까 싶어서물을 한바퀴 둘러 주었는데 다음날에도 상태는 찝찝하기 마찬가지. 그래서 식물 친구와 상의 끝에 식물을 말려보기로 결정.그리고 뿌리 상태를 확인해 보기로 했다. 그리고 그나마 따뜻한 시간대인 오후 12시.. 2025. 2. 19. 괴수 영화에 나올 것 같은 고질라를 닮은꼴 고질라 목단 고질라 목단ariocarpus fissuratus cv. godzilla"고질라"목단은 일본 재배자들이 Ariocarpus fissuratus 에서 개발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식물의 강력한 구조 표면과 짙은 색상이 전형적.성장속도는 굉장히 느린 편.다육식물들, 특히 선인장을 그래도 몇년간 키우고 있는데그 중에서도 목단이 유달 성장세가 느린 편인것 같다.꽃은 식물 개체가 8-12년생 정도 되어야 피어난다고.중앙 부분에 솜털이 보송하게 올라오는 목단 고질라.뿌리는 겉으로 보이는 잎장에 비해 튼튼하고 두꺼운 편.지난 봄에 분갈이를 하려고 화분을 엎었다가 잎장보다 더 큰 뿌리 사이즈에 놀랐던 기억이 있다.분갈이 당시 찍어 두었던 목단 뿌리 사진.고질라 목단의 경우 수집가들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직경 15cm의 .. 2025. 1. 25. 유리두 그리고 슈퍼 투구, 같은 투구 선인장인데 이렇게 다른 얼굴이라니 투구 선인장학명: Astrophytum asterias투구 선인장은 작고 둥글며 가시가 없고 낮은 높이로높이가 2.5~6cm, 지름이 5~15cm정도라 한다.동글한 모양의 몸은 7~10개의 파트로 나뉘며 각 갈비뼈의 중앙에는 솜자리가 있는데 보송보송 아주 귀여운 편이다.투구 선인장의 꽃은 난봉옥과 비슷하게 노란색.종류에 따라 생김새도 다양하다고 해서 이번에 두번째 투구 선인장을 데리고 왔다.슈퍼투구 라고도 불리는 투구 선인장으로흰색 지분이 많은 투구 선인장을 이렇게 부른다고 한다.투구의 경우 몸통이 수축이 오면 그 수축이 원 상태로빵빵하게 돌아가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는 편인데이번에 데리고온 투구의 경우 동글동글 수형이 귀여운건말해 뭐해, 정말 예쁘다🤍슈퍼투구의 학명은 Astrophytum asteri.. 2024. 12. 11. 키울수록 빠져드는 투구 선인장 유리두 투구선인장-유리두학명: Astrophytum asterias 아스트로피튬속 선인장 투구는 동그란 형태에 솜자리가 보송보송 귀여운 선인장으로 몸체보다 큰 노란색 꽃을 피우는 매력적인 식물이다. 3월부터 10월까지는 물을 아끼는 것이 좋다고 한다. 아마도 선인장의 특성일지도, 습도가 높으면 뿌리가 손상되므로 주변 지형이 건조할 때만 식물에 물을 주어야 한다고. 10월에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그 즉시 건조하게 유지하고 겨울에는 섭씨 5~15도 정도 온도를 유지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하는데 우리집의 경우에는 11월경 날이 추워지기 시작하면 베란다에서 실내로 들여와 겨울을 나기 때문에 그때그때 몸통의 수축 정도에 따라 물을 주고 있었다. 겨울 휴면 중에는 시원한 곳에 두는 것을 추천한다고. 추운 날씨 전과 추운.. 2024. 11. 11. 동그랗고 귀여운 모양의 파키포디움 에버넘 파키포디움 에버넘학명: Pachypodium eburneum마다가스카르 중부(안타나나리보 주)의 이비티 산 지역이 자생지로두툼하고 통통한 가시와 타원형 잎이 있는 다육식물.원뿔 모양의 가시와 독특한 질감이 멋진 식물이다.에버넘 꽃은 노란색과 하얀색 두 종류가 있다고 한다.처음 데리고 온 것은 23년도 4월 경데리고 오던 날 분갈이하고올 해 5월 다시 분갈이 해주었다. 데리고 올 당시 꽃대를 물고 있던 에버넘.노란색 쨍한 꽃이 꽃대를 길게 올려 아주 예뻤다.위 사진 속 꽃이 핀 에버넘은 아직 올해는 보지 못해서 너무 아쉽.내년을 기약해봐야지. 올해 5월 경 분갈이 해 줄 당시의 에버넘 뿌리올 해 분갈이는 모두 플라스틱 화분으로 진행했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식물에 물을 주었을 때무게에 따른 화분 상태.. 2024. 9. 20. 볼수록 매력적인 파키포디움 로즐라텀 파키포디움 로즐라텀학명: Pachypodium rosulatum 마다가스카르나 남아프리카에 자생하고 있는 파키포디움 과는 50종 정도로 분류 되고 있는데 두껍고 억센 줄기를 가지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고 한다. 이 식물은 햇볕이 잘 들고 돌이 많은 지역을 선호하고 다육이들과 같이 줄기와 뿌리는 건조한 환경에서도 충분히 적응 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한다. 그런 면에서 로즐라텀과 에버넘 두 종류 모두 전체적인 바디가 두텁고 은색 바디에 은색 가시가 특징. 로즐라텀의 경우 그락실리우스 및 마카엔세의 원종이라고🤡 로즐라텀을 처음 키우기 시작했던 때는 2022년 여름 경으로 처음 데리고 올 때도 작지 않은 사이즈 라고 생각했는데 2년이 지난 지금 보니 그 당시의 로즐라텀이 쪼꼬미 같아 보인다. 언제 크는 걸까 싶었.. 2024. 9.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