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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또박또박 :)
슬램덩크 성지 에노시마 카마쿠라코코마에
슬램덩크 팬이라면 모두가 다 기억하는 그 곳, 마제막화에서도 나왔던 에노시마의 바닷가 가마쿠라 고등학교 앞 기차역, “카마쿠라코코마에” 도쿄에서 한시간 조금 넘게 걸려 도착했다. 이른 아침이라 사람이 없었던게 럭키 하지만 곧 많은 사람이 몰려왔던 에노시마의 명소 바닷길을 따라 늘어선 철길이 인상적이다. 실제로 전철을 타면 운행되는 내내 바다를 보며 달릴 수 있어 좋았다. 겨울의 도쿄가 한국보다는 따뜻하다고 해도 1월, 한겨울의 바닷가 마을이라 많이 춥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춥지 않았던 에노시마, 파란 하늘과 바닷가, 그리고 해안가를 따라 이어지는 전철이라니 에노시마에 들리길 정말 잘했다.
여행 기록
2024. 11. 9. 2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