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 앉아서 기차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는 양주 휘우커피

휘우커피

경기 고양시 덕양구 선유길 133-30 1,2전체층

휴무: 월요일
운영시간: 화요일-일요일 10:30-20:30

기찻길을 앞에 두고 있는 휘우 커피
노란색 레몬컬러의 건물이 눈에 잘 띄는 까페였다.

매번 지나가는 길인데 찾아 들어오지 않으면
모르고 지나칠 정도로 안쪽에 위치하고 있었다.

카페 입구에는 기차길이 있어서
2025년 다시 운행 하게 될
일영역에서 출발하는 기차가 지나간다고 한다.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눈에띄는 박쥐란.

외부 컬러와 비슷하게 내부도 레몬색.
카페는 이층까지 있었고
날씨가 좋은 날엔 테라스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는 것도 좋아 보인다.

원두는 고소한 맛 산미 있는 맛
골라서 주문 할 수 있었는데
주문한 커피를 받을 때 어떤 원두를 썼는지
안내 하는 문구가 적힌 메모지를 함께 받을 수 있었다

평소 산미 있는 맛을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어떤 원두인지 자세히 적어 주신 것을 보고
다음 번에는 다른 맛도 먹어 봐야지,
생각하게 됐던 순간이었다.

디저트는 모두 맛있어 보여서
다음번에 방문 때도 꼭 다시 먹어 볼 예정.

디저트도 맛있었고 커피도 맛있었던 휘우 커피.

페스츄리 빵 안에 크림이 가득 들어있는데
딸기와 잘 어울려서 정말 맛있었다.

두번 세번 와 보고 싶은 카페를 소개 받아
더 좋았던 12월의 마지막날 나들이.

양주에 간다면 휘우 커피에 들려보길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