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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기록

파주 식물 농원 조인폴리아

키칭키칭 2024. 8. 30.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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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폴리에 다녀온 이야기

파주 월롱면에 조인폴리아라는 큰 농원 있다
다육이 부터 관엽 희귀 식물까지
많은 종류의 식물이 있어 종종 들리는 편이다

특히 이번주는 오늘 날짜인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조인폴리아에서 플리마켓이 열린다고 해서
오픈하자마자 달려갔다.

농장 개방 시간은 3월 부터 10월 까지
아침 열 시부터 오후 5시 30분
11월 부터 2월 겨울에는 아침 11 시부터 오픈한다고 한다.

내부가 아주 넓기도 하지만
희귀한 식물들도 많이 있어 볼거리가 많은 조인폴리아.

최근 넷플릭스에서 업데이트된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의 고민시 배우도 이 곳에서 촬영을 했다고 한다.


농원 바깥에 심어져 있는 블루베리 나무 화분.
늘 바깥에 있는 식물들은 어떻게 관리가 되는 것인지
궁금했는데 오늘 우연히 발견한 관리비법.

물줄기를 대 놓아서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 놓으셨다.



입구에 들어서면 플리마켓이 열리는 장소가
한눈에 보인다.

이 날의 셀러는 가든 킹, 코코플랜츠, 블리스볼, 싱글싱글


접목 중인 짐노칼리시움들.


귀여운 사이즈의 미니 꽃기린

조인폴리아에 방문할 때마다 눈길을 사로잡는
리치 아이 금, 리치아이 바리에가타.

이날은 발렌타인 자스민이 꽃을 활짝 피우고 있었는데
보랏빛 꽃이 선명한 발색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리고 향기가 아주 좋았던 오렌지 자스민
오렌지 자스민은 이전부터 키워 보고 싶었던 식물 중
하나인데 거실에 두고 키우기에는 싸이즈가 제법
있는 편이라 여전히 고민 중이다.
물론 작은 사이즈도 있으니 조금 더 고민해 봐야지.

옥천 앵두는 탐스럽게 생겼지만
실제로 먹으면 안 되는 식물이라고 한다

돌스테니아 포에티다 바리에가타.
돌스테니아는 여러번 봐 왔지만
포에티다 금을 실물로 본건 처음일지도.

작고 짧똥한 바디도 귀여운데
바리에가타 특유의 잎의 무늬가 눈길을 끈다.

돌스테니아 포에티다 그린

미라빌리스

데카리아

한동안 알보 몬스테라의 가격이 치솟을 때가있었는데
오늘 방문해보니 조인폴리아에서 알보 몬스 테라
행사를 하고 있었다.

식물에 가격은 정말 알 수 없는 것. 허허

휴가토 녹소토 산야초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흙들을
소분해서 팔고 있었다.

작은 양의 흙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딱 좋은 사이즈의 흙들이어서 더 좋은 것!!

압축 코코피트
싸이즈는 스몰과 미디움 두 가지였다

수분 측정기
요즘 초보 식물 집사 분들이
많이 찾고 있는 아이템 중에 하나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식물을 키울 때
요즘은 플라스틱 화분을 조금 더 선호 하는 편이다

각기 다른 화분에 물을 주었을때
화분의 무게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어느 정도 물을 주어야 적당한지
무게로 알기 어렵기 때문이다

플라스틱 화분의 경우 다양한 디자인과 싸이즈별로
받침까지 조인폴리아에서 만나 볼 수 있었다

몇 년째 꾸준히 사고 싶어서 눈독들이고 있는
안스리움 클라리네비움

선명한 잎맥이 매력적이라
하나 데려와야 하나 고민고민,

입구쪽 플리마켓에서
매그니와 호프가 섞인 안스리움을
판매하고 계셔서 냉큼 데려왔다.

굉장히 순한편이라고 하니
셀러분의 말을 믿고 열심히 키워봐야지.

사진에 펄감이 그대로 담기지 않는 게 참 아쉽다
안스리움은 인맥에 흐르는 펄감이 참 예쁜 듯.

신나게 식물 구경하고 조인폴리아에서 가까운 손탁커피

아직까지 8월에 차는 너무 더우니까
우리 집 새식구 안스리움도 같이 카페 나들이.

즐거운 나들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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