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우기 쉬운 유포르비아 오베사 분갈이 그리고 뿌리 확인

유포르비아 오베사

학명: Euphorbia obesa Hook. f.
자생지: 남아프리카

동글동글한 몸체가 특징이고
몸체마다 패턴을 품고 있는 선인장

자생지는 남아프리카이다.

암꽃과 수꽃이 각각 다른 식물체에 피며
수정을 위해서는 암,수 개체 모두가 필요하다.

문제는 꽃이 피기 전에는
어떤 오베사가 암,수인지 알 수 없다는게 함정.

종종 자웅동체도 발생하기도 한다.
다만 발견하기 극히 드물다고.  (특이케이스)

키우기 난이도는 굉장히 쉬운편인데

다육이 특성을 생각해 과습만 주의한다면

크게 탈 날 일 없이 키울 수 있다.

 

대신 빛이 부족하면 동그랗게가 아니라

뾰족하게 자랄 수 있음 주의!

 

2024년 4월 1일 분갈이한 오베사 뿌리 상태

4월 초에 분갈이 할 당시,
오베사의 뿌리 상태.

뚜벅뚜벅 걸어다닐 것 같이 생겼다.
다른 식물들의 뿌리와 생김새가 달라 신기함.

가을을 맞아서인지

꽃대가 하나 뾱 올라왔다.

 

꽃이 피고 나면 암,수를 구별할 수  있으니

꽃이  피는 시기는 너무 소중한 것

후후후

 

 

우리 집에 있는 오베사는 암꽃.

 

암꽃은 삼각으로  삼지창같은 꽃술이 올라오고

숫꽃은 꽃가루가 많이 떨어지는 형태로 확인한다.

 

 

 

 

아래는 2년 전 피웠던 우리 집 암꽃 오베사의 사진 기록

2022년에 피웠던 꽃대로 확인하는 우리 집 오베사의 정체성

 

느긋하게  꽃이 피길 기다려보는

오늘의 기록, 키칭키칭 내일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