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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에 앉아 즐기는 가을, 속초 카페 “라라의 정원” 본문

여행 기록

정원에 앉아 즐기는 가을, 속초 카페 “라라의 정원”

키칭키칭 2024. 11. 6.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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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을 보고 키즈카페도 들리고 운동도 가고
바다 둘레길 산책도 하며 알찬 오전을 보낸 후 체크아웃.

롯데리조트 안녕, 다음에 또 만나.

집으로 돌아가기 전,
카페에 들려 카페인 충전을 하기로 했다.

우리가 방문한 곳은 라라의 정원 이라는 카페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정원이 있는 카페였다.
나도 우리 멍뭉이들이랑 오고 싶다 소리만 백번은 한듯.
흑흑 다음에 꼭 같이 와야지.

라라의 정원 카페 내부
사진에는 없지만 옆으로도 공간이 더 있었다.
쇼파도 편해보였지만 가을을 구경하러 왔으니
우리는 정원의 테이블에서 카페를 즐기기로 했다.

젤라또를 판매하고 계셔서 완전 럭키!
아이에게 골라보라고 할 메뉴가 있었다.
다만 우리가 방문한 날은 대부분이 솔드아웃이어서
선택지가 적었다는게 함정,
그래도 최애 초콜렛은 있었으니 아무려면 어때,

프릳츠 커피 마크,
프릳츠 원두를 사용하고 계신가보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
메실에이드, 카페라떼, 초콜렛 젤라또, 크림브륄레

아이가 용돈으로 산 꽃게도 함께 찰칵.

라라의 정원 메뉴판

커피만 마시려고 했는데
크림브륄레를 보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바로 주문

크림브륄레 (5000원)
톡톡 수저로 깨트려 먹는 재미가 있는 크림브륄레

카페 앞이 아니더라도
카페로 들어서는 길 입구 초입에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주차하기도 편했던 라라의 정원,

정원에 앉아 차를 마시며 시간을 보내기 좋은
가을 날씨에 방문하기 딱 좋았던 카페,

꽃 피는 봄에도 분명 예쁘겠지.
봄날의 정원을 보러 다시 한번 들리고 싶은 카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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