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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틸란드시아 (2)
매일매일 또박또박 :)
조인폴리아에 다녀오면서 얼마 전 올렸던 포스팅 속 틸란드시아를 발견했다. 종류가 이렇게나 다양하고 이렇게나 크다니, 놀라워서 남기는 기록. 틸란드시아의 뿌리. 대형 틸란의 뿌리는 마치 목대같이 크고 두껍게 자라고 있었다. 와이어를 이용해 공중에 걸어두고 키우고 있었는데 틸란시아와 와이어세트를 함께 판매하고 있기도 했다. 틸란드시아의 뿌리. 은색 펄감이 넓은 잎의 표면 전체를 따라 흐르는 틸란드시아 세로그라피카 틸란드시아 스트라미네아자이언트 카푸메두사 조인폴리아에서 세로그라피카를 처음 봤는데 은빛 펄감과 넓고 하늘거리며 떨어지는 잎이 인상적이다. 흙이 없이도 이렇게 공중에 띄워 키우기 좋다고 하니 플랜테리어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개인적으로 나는 틸란을 번번이 진짜 데리고 올 때마다 죽이고 있었는데 이번엔 잘 지내고 있어 주는 모습이 너무 기특해서 남기는 기록 틸란드시아 이오난사를 주로 데리고 오고 있었고 물을 주는 주기는 주에 1번 정도 틸란드시아를 둔 토양 표면이 말랐을 때 푹~ 젖을 정도로 충분히 관수하면 키우기 어렵지 않다고 해서 늘 방심하고 있었는데 늘 죽어나가는 것.. 시키는 대로 했는데 어째서인가요!!! 그래서 알아봤더니 틸란드시아가 살기 좋은 습도는 40%~70% 그래.. 그래서 주기가 안 맞았던 거구나.. 설명이 틀렸다기 보다는 그냥 환경이 달랐던 것으로.. 틸란드시아학명: Tillandsia cyanea 파인애플과 식물로 실제로 파인애플의 꼭지 잎을 닮았다. 생장속도는 느린 편이라고 한다. 21도에서 25도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