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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기록

지브리 파크 나고야 여행 지브리 대창고

키칭키칭 2024. 9. 16.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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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칭키칭의 지브리 대창고 두번째 이야기.

 

애니메이션을 그대로 현실로  옮겨둔 듯한

지브리 대 창고의 구석구석.

 

그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곳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속 유바바의 사무실과
마루 밑 아리에티 속 아름다웠던 아리에티의 방

 

유바바의 사무실
아리에티의 방

소인족이었던 아리에티의 부모님이 두려워 하던 바깥 세상에서

용감하게 세상에 나가 호기심을 가득 안고

아리에티가 하나 둘  모아온 소중한 보물들로 이루어진 방

 

만화 그대로를 옮겨둔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방으로 가는 길도 소인족이 만들어둔 건축물과 같은 구조로

만들어져 있었다,

 

세세한 부분까지 디테일을 살려

구경을 해도해도 즐거웠던 지브리 대창고

 

아리에티와 부모님이 정원에 나가면

이런 기분이었을까,

 

자기 키보다 큰 꽃들을 보면서 

신기해하며 신나하던 아이들.

 

지브리 대창고 안의 기프트샵에  가면

병우유를  파는 곳이 있는데

우유가 정말 꼬수워서 아이들이 2개씩 먹은건 안비밀

 

유리병 우유라니!! 정말 추억이다!! 하면서

병을 가져오고 싶었는데 병은 꼭 반납해야 한다고.

 

흑흑 아쉬우니 사진이라도 남겨야지.

 

하늘을 날아다니는 것  처럼 보이던 배

이 곳은 포토존이  가득한 공간으로

가장 줄이 길었다.

가오나시와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해서

아이들과 삼십분 정도 줄을 서고  들어가보았다.

 

들어가보니  기다린게 아쉽지 않았던 곳,

 

코쿠리고 언덕에서

 

벼랑 위 포뇨

 

중간 중간 있는 포토존에서

추억을 가득 남기고 온 아이들과  어른들.

 

어린이들이 조금 더 크고 나서

이 순간을 기억 못하더라도

사진으로라도  기억해 줄 수 있다면 참 좋겠다.

 

운이 좋았던 건지

여름이라 더운 것은 어쩔  수 없었지만

하늘이 애니에 나오는 것처럼

파랗고 아름다워 지브리 파크와 정말 잘 어울렸다.

 

 

지브리 대창고를 12시 타임으로 예약했어서

2시간이면 다 둘러보고 나오겠지, 했는데

우리가 아쉬워하며 나온 시간은 오후 5시.

 

장장 5시간을 구경했던 것이다.

와우..

지브리 대창고 한군데만 봤는데도 이정도라니

지브리를 혹은 아기자기한 것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들려보길 추천하고 싶다!

 

다만 내부에 있는 기프트샵이 아니더라도

나고야 시내에 토토로 샵이 있으니

사람이 많아 붐비는 지브리 대창고  기프트샵에서

사지 못한 것이 있어 아쉬워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것을

방문하는 분들께 꼭  알려드리고  싶다.

 

나고야 시내로 가서 구경하다가 다시 도쿄로!

이 때 아주 잠깐 둘러본  나고야 시내가 좋아서

다음에 다시 나고야로 여행왔던 건 안비밀, 히히

 

(블로그의 나고야 여행 일기 포스트로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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