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밥 나무를 닮은 아데니움 아라비쿰

아데니움 아라비쿰

학명: adenium arabicum

 

예멘과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주로 자라는

아데니움 아라비쿰은 미니어처 바오밥 나무와 비슷한 모습의

괴상하게 부풀어 오른 줄기를 가진 다육식물이다.

 

건조한 환경에 적합하다고 하는데

늘 그렇듯 제각기 환경이 모두 다르므로 

지켜보는 것이 가장 중요할듯 하다.

 

아라비쿰은 높이 2~5m이라고  하지만

보통 그보다 훨씬 작고 매우 육질이며 뚜렷한

불규칙한 부풀어 오른 밑부분

또는 지름이 최대 1(-2)m인 줄기가 있다고 한다.

줄기는 구형에서 원추형이 많으며 매끄럽고 옅은 회녹색,

갈색 또는 검은색 매끄러운 표피가 있는데 가지는 짧고

구불구불하며 불규칙하게 간격이 있어 매력적이다,

 

 

2024년 9월 말에 구매한 아데니움 아라비쿰

데리고 온 첫 날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분갈이를 해주기로 했다.

 

사진 속 식물은 분갈이 중인 아라비쿰의 뿌리

 

 

별다르게 수형을 잡아주지 않아도

나무와 같은 수형을 하고 있는 아라비쿰

 

바오밥 나무를 닮았다는 말이 괜히 나오는 말이 아닌듯.

 

 

하엽지던  잎들을 대부분 정리해주고

오정프라텍 화분에 분갈이 해주었다.

 

사실 아데니움을 키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모르는 것이 수두룩하고

관찰을 더 많이 해 봐야 할테지만

아데니움에 대해  알아보던 중

꽃이 피고 씨앗을 맺을 때 굉장히 많은

수백개의 씨앗을 얻을 수 있다고 하니 완점 호기심 발동!

꽃이 피고  씨앗을 보게 될 그날까지 화이팅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