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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오블완 (22)
매일매일 또박또박 :)
한껏 웃자란 나의 마우가니.언제나 우리집에서 코노피튬은 쉽지 않다.리톱스는 말할 것도 없고 어젯밤에는 분명 있었는데오늘은 없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긴장의 긴장을 하게된다.하지만 역시나 웃자라버리고 만 나의 마우가니.그래도 기특하게 꽃을 피워 주었다.코노피튬 꽃은 굉장히 작고 귀여우면서도 우아한데마우가니 꽃도 하얀 꽃잎이 실키해서 아주 예쁘다.웃자랐지만 이렇게 잘 지내고 있다 소식 전해주니그래, 그거면 되었다.
암수 개체를 개화한 꽃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철갑환.꽃이 피어나는 우리집 철갑환의 모양새를 보니씨방과 함께 암술을 확인 할 수 있었다.철갑환의 경우 암, 수 두개체가 있어야지만수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렇게 꽃이 피었을 때가지고 있는 철갑환의 종류를 확인 해 두는 것이 좋다.실내로 들여온 우리집 갑환이.추워지는 날씨에도 열심히 꽃을 피워내고 있는 걸 보면이번 겨울도 잘 적응하고 봄을 맞이해줄 듯 싶다.
잔지바리카학명: dorstenia zanzibarica 2년전, 그러니까 2022년 11월 처음 데리고 올 때만해도동글동글 납작한 녹차 호떡 같았던 나의 잔지바리카는어느덧 쑥쑥 자라서 동그란 밤섬 같아지고 있다. 어쩜 이렇게 섬같은 모양새일까, 싶었는데돌스테니아 '잔지바리카'라는 이름 자체가원주민 섬 중 하나인 잔지바르 섬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어느 나라 사람이나 바라보는 눈은 모두 같은가 보다. 허허 식물의 높이는 최대 50cm까지 커진다고 하는 잔지바리카는녹색 잎은 길고 좁고 뾰족한 것부터 타원형,그리고 가장자리가 톱니 모양인 것까지 다양한 모양을 가지고 있다. 꽃의 모양도 굉장히 독특한 잔지바리카는수정되었을 때 씨앗이 생기는 방식도 독특한데씨앗이 무르익었을 때 씨앗을 멀리까지 총알처럼 쏘아 보내는데..
김포 라베니체에 들렸다가 지인이 추천한 카츠 맛집이이 쪽에 있었다는 말에 급 들려본 카츠오모이11시 오픈으로 우리가 방문한 시간대는 주말 11시 40분 정도였는데 한팀 말고 비어있던 자리가주문이 끝나기 무섭게 쭉쭉 차기 시작했었다.메뉴는 등심, 안심, 프리미엄등심, 등심+안심 2인 세트그리고 추가 3000원을 더 내면 카레밥으로 변경 가능,깔끔한 카츠오모이 식당 내부.테이블 바 형식이라 혼밥하기도 좋을 것 같다.각 테이블 앞 쪽에는 시원한 물과 따뜻한 차,그리고 수저와 소스들이 있었고명이나물은 기본 찬에도 나오지만테이블에 준비되어 있어 각자 원할 때 리필이 가능했다.주문과 동시에 튀겨주시던 주방장님의 뒷모습.눈 잎에서 바로 튀겨주셔서 기다림도 지루하지 않고따끈하고 바삭한 카츠를 바로 먹을 수 있어 더 좋..
아이가 그려둔 그림이나 서툰 글씨들을오랫동안 소중하게 간직하고 싶어 키링 제작을 알아봤다아이의 그림으로 판매를 할 것은 아니기 때문에소량 제작 하는 곳이 어디인지 알아 보다가1개 부터 원하는 수량 만큼 제작이 되는 곳이 있어서아이가 그렸던 그림으로 아크릴키링을 만들었다.그렇게 해서 제작 된 아이의 그림을 기반으로 한 키링.아크릴이라 오래 보관이 가능하고, 휴대도 가능해서 잘 만들었구나 만족 하고 있는 중이다.위 사진 속 아이의 그림 키링을 제작 했던 곳은오 프린트 미 라고 하는 업체로,일러스트나 포토샵이 아니더라도사이트 내에 자체 편집 프로그램이 있어서 이미지 저장만 되어 있다면 손쉽게 만들수있어 더 좋았다https://m.ohprint.me/store/acrylic-keyring/intro/defaul..
단풍의 계절 가을,가을에는 선인장들에게서도 가을의 정취가 느껴진다.파키포디움 속 식물들은 특히 그런 편인 것 같은데붉어지고 노랑노랑하게 물들어가면서하나 둘 잎을 떨구기 시작한다.이제 곧 바디만 남겨두고 잎들은 모두 하엽지겠지.붉어지는 잎을 보면 단풍놀이가 따로 없는 기분.하엽을 지는 과정을 보는 것도 나름 즐겁다.모든 잎이 지고나서 민둥하게 남아있는 파키포디움의 은빛 바디를 보는것도 꽤 즐거운데,잎이 무성하게 나는 시기동안은 잎에 가려져 바디 보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더 그런 것 같다.(물론 보려고 하면 볼수야 있겠지만 느낌이 조금 다르다.)사계절 내내 색다른 즐거움으로 계절을 느낄 수 있는파키포디움 속 식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