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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여행 요우키소우 가쿠오잔 상점거리 닛타이지사원 본문
세븐일레븐 가성비킹 스무디
여행을 가기 전 어느 인스타그램 알고리즘을 통해
세븐일레븐 스무디가 맛있다는 이야기를 보았는데
숙소 근처 세븐일레븐도 그렇고
대부분 인기가 많은지 재고 찾기가 어려웠던 스무디
매장에 있는 스무디를 골라
계산을 하고 커피 머신 옆 스무디 기계에
직접 갈아 마실 수 있는 시스템.
가격은 스무디 종류에 따라 달랐다.
스무디 기계에 바코드 찍는 곳이 있다.
이 부분에 컵 뚜껑 포장지에 있는 바코드를 찍어야지만
스무디 기계를 이용할 수 있으니
(그래야지만 스무디 기계 문이 열림)
절대 포장 비닐을 먼저 버리면 안된다!
이 날 운좋게 발견했던 메론메론스무디
(이 날 이후로는 못봄)
개인적으로 베리스무디도 맛있었다!
기계가 열리고 컵을 그 안에 넣어주면
스무디로 갈아주는데,
과하게 달지 않고 시원해서 좋았다.
좀 더 쉬고 싶어하는 두 남자를 뒤로 하고
혼자 나왔던 아침의 나고야 거리.
사카에 호텔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코메다 커피가 있어서 모닝세트를 먹으러 가보기로!
코메다 커피로 가는 길에 발견한 디저트 밴딩머신
마카롱과 케이크를 파는 자판기라니,
역시 자판기의 나라.
특색있는 우체통 발견!
어쩐지 한번쯤 사용해보고 싶게 생겼다.
주변을 여유롭게 구경하며 걷다보니 도착한
사카에 로프트 맞은 편에 위치한 코메다커피
들어서기도 전부터
눈에 띄는 카키고오리 메뉴들
개인적으로 일본식 빙수인 카키고오리보다
한국의 설빙을 더 좋아하지만
심플한 맛에 눈에 띄는 색이 예뻐서 늘 고민하게 된다.
매장에 들어서니 따듯한 수건과 물을 가져다 주셨다.
알아서 자리 잡고 앉으면 되는 코메다 커피
마침 할 일이 있어 콘센트가 있는 쪽으로
자리를 잡았다.
혼자 앉기 좋았던 자리.
오전 11시 이전에 방문하면
음료 하나를 시킬 경우 모닝메뉴를 주문 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가족단위의 여행객들이 꽤 있었다.
아마도 아침을 먹으러 오지 않았을까.
빵을 선택하고 계란, 팥, 스크램블에그 중 하나를 골라
마지막에 버터와 딸기 잼 중 한가지를 고르면
코메다 커피 모닝메뉴 시키기 완성!
나는 아이스밀크커피와 함께 주문했다.
이 날 주문했던 영수증.
아이스 밀크 커피는 580엔.
모닝세트는 음료 포함 가격이다.
한적한 시간을 즐기고 다시 만난 가족들과
가쿠오잔으로 출발!
역에서 내려 걷기 전 시원한 요거트도 하나씩
아이는 여행와서 가리가리군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소다맛도 맛있지만 배도 맛있었다고.
요우키소(양휘장)
마츠자카야 백화점의 창시자인
이토지로사에몬스케타미의 별장이라고.
내부가 옛 건물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었다.
별장 주인의 삶을 영상으로 보여주던 방
댄스홀 한켠에 작게 난 방과
그 방의 창문을 열린 틈.
작게 난 지하실의 방 창문이
빛이 드는 통로로 설계되어 있었다.
세계여행을 많이 다녔다고 하는
마츠자카야 사장이었던 주인의 안목이
고스란히 별장 구석구석 녹아 들어 있다는 점도
요우키소우를 보는 즐거움 중 하나.
마치 영화에 나올 것 같은 구조물들의 구석구석이
고즈넉하고 좋았다.
다만 아이는 오래된 건물이라는 점을
미리 말해준적이 없는데도
알아보고는 무서워한게 포인트
귀신이 나올 것 같다나 허허
집 내부에는 댄스홀까지 있었다.
와우 부자 클래스..
나고야에서도 이쪽은 부자 동네에 속한다고.
2층 한켠에서는 그림책 원화 전시도 열리고 있었다.
요우키소에서 포토스팟이라고 하는
명소에도 가봤는데
정원부터 구석구석 너무 예뻤다.
그리고 요우키소우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닛타이지에도 방문했다.
태국식 사찰이라고도 하는 닛타이지.
일본에서 유일하게
석가모니의 사리를 보관 중이라고 한다.
태국에서 보낸 불상이 있다고.
또한 어느 종파에도 소속되지 않은
독립된 종파라고 하는 점도 눈길을 끌었다.
닛타이지 앞은 시원한 바람이 잘 들어
경치를 즐기기 좋았다.
내려오는 길에 가쿠오잔 상점 거리를 구경하며
카페에 잠시 들러 휴식을 취했는데
알고보니 여행객들이 많이 들리는 곳이었던
자라메 나고야
맞은편에는 코메다 커피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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