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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가족 여행 히사야 오도리 공원 본문
오전 7시 30분 비행기가
지연되어 8시 조금 넘어 보딩한 나고야행 비행기.
나고야에 도착하고 공항을 나서 보니
대략 10시 30분이 넘어 있었다.
나고야까지 비행시간은
대략 1시간 30분에서 40분 정도였던 듯.
어린이가 아직 만8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
출국심사부터 입국심사까지 빠르게 진행 될 수 있었다.
나고야 중부 국제공항에서
나고야 시내로 가는 법
나고야 공항을 나서서 메이테츠 선을 타러 가는 길.
공항에서 전철타는 곳은 정말 가까워서
공항을 나서자마자 인포메이션을 찾을 수 있었다.
메이테츠 선은 인포메이션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었고
표를 뽑는 무인기계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고 한다.
(물론 스이카를 비롯한 교통카드도 가능!)
워낙 외국어 패치가 잘 되어 있어서
나고야 역으로 갈 것인지 카나야마 역으로 갈 것인지만
정하고 티켓을 구매한다면 문제 될 것은 없을 듯!
공항에서 나고야 역까지
보통좌석은 980엔 퍼스트클래스는 1430엔
카나야마 역까지는
보통좌석은 910엔 퍼스트클래스는 1360엔이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사진 속 표 참조
메이테츠 선을 타러 가기 직전에
들린 편의점에서 산 망고주스.
애플망고가 들어 있어서 씹는 맛이 있었다.
나고야역에 도착해서는
지하철을 갈아타고 숙소로 이동했는데
기본 체크인 시간이 오후 3시였던 관계로
(3000엔 정도 추가하면 얼리 체크인도 가능하다)
호텔 로비에 일단 캐리어만 먼저 맡기고
가벼운 차림으로 점심을 먹으로 가기로 했다.
우리가 예약한 숙소 호텔 케이한 나고야 사카에
사카에역과 히사야 오도리역이 가깝고
미라이타워도(중부전력타워) 걸어서 10분이 안걸리는 곳
관광지들과 위치가 가까우면서도
술집이나 유흥가 한복판에 있지 않은 호텔이라
아이와 다니기 아주 좋았던 숙소.
(호텔리뷰는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히 할께요)
미라이타워
중부 전력 타워
우리가 도착한 날부터 떠나는 날까지 일본은
구름 한점 없이 날씨가 무척 좋았다.
우리는 이 날, 미라이 타워 앞에
몬자야키 맛집이 있다고 해서 가보기로!
미라이 타워 앞에서 빨간 어닝이 있는 건물 1층에 있었다.
가게 이름은 [츠키시마 몬자 쿠우야]
1시쯤 도착 했었는데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었다.
나중에 지나다니며 보니 그 날 운이 좋았었던 듯!
덥고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웨이팅 줄이 길게 서 있는걸 종종 봤었다.
가게 내부에 들어서면 인원수를 확인하고
자리를 안내해준다.
영어 메뉴판을 부탁하면 가져다 주신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가 있길래
그럴로 시키고 치즈 추가하면 더 맛있다고 해서 치즈도 추가!
몬다니야키(오코노미야키와 비슷했음)도 하나 시켰다.
셋이면 이걸로 충분할거라고
직원분이 추천해주셨음.
참고로 여행객인지 물어보길래
한국인이라고 했더니
직원분이 바로 한국말로 안내해주셔서 깜놀
이번 여행에서 보니 확실히 이전보다
한국말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늘었다.
한국말 배우는 게 인기라고 국내에서만 들었지
이렇게 직접적으로 맞닿아 느끼게 되니 신기방기
아직 몸이 안좋은 남편은 이번 여행에서 술은 자제하기로.
그래서 나만 맥주!! 남편은 라무네!
세상에 이 맛을 못보다니
짠해서 어쩌지 김서방..ㅋㅋㅋ
더운 여름날 햇살을 뚫고 들어간 식당에서
철판을 앞에 두고 먹는 생맥주라니!!
여행 도착해서 첫끼 본 메뉴를 입에 대보기도 전에
이미 행복한 걸로 ㅋㅋ
우리가 주문한 몬자야키.
가장 인기있는 메뉴라고 했던 그 메뉴!!
비쥬얼은 확실히 음.. 뭐지?? 싶지만
맛있다!!
중간중간 모찌가 들어 있고
부드러운 식감에 치즈까지 추가해서
더 고소한 맛이 좋았다.
왜 다들 한번 먹어보라고 하는지 알겠는 느낌
작고 귀여운 뒤집개도 일인당 하나씩 주시니
직접 철판요리를 해 먹는 기분.
함께 주문한 몬다니야키
오코노미야키에 볶음국수가 들어간 메뉴
이것도 맛있었다.
전반적으로 모든 메뉴가 양배추가 주 재료여서
속이 편안한 메뉴들이었다.
어린이를 동반해서인지 키즈메뉴를 시키지 않았음에도
장난감을 하나 고르게 해주였음. (감사합니다ㅎㅎ)
어린이는 매우 신이 났고, 저 날 하루종일 장난감을 들고 다닌듯.
간장소스를 위주로 한 메뉴들이어서
아이도 맛있게 먹고 나왔던 몬자야키!!
7월 8월 나고야 미라이타워 앞에서는 현재
고질라가 전시중이었다!
미라이타워 내부에서도 고질라 관련 전시가 있다고 해서
여행 중에 가보기로!
스노우 피크 매장이 히사야오도리 파크 안에 있어서
점심을 먹고 들려 보았는데!
세상에!! 예쁘잖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에
구매하고 싶어 만지작 거리다가
가격표 보고 살포시 내려놓고 왔다.
허허..
현지에서도 스노우피크는 비싸구나..
1층은 카페겸 식당이고
2층은 스노우피크 매장이니
캠핑용품을 좋아한다면 한번 들려보는 걸 추천한다!
물론 사카에 근처에 쇼핑몰이 많고
그 가운데 스노우피크제품들도 많이 볼 수 있었지만
카페는 이곳뿐이었으니까.
우리도 여행기간 내에 다시 들려보기로 하고,
다시 호텔로 체크인하러 발길을 돌렸다.
더운 여름, 이른 아침부터 움직이기 시작한 여행길이라
여유를 가지고 움직이는 것이 이번 여행의 테마니까.
나고야의 첫인상은
깨끗하고 한적하면서도 잘 정돈된 도시.
시작부터 맛있는 음식도 잔뜩 먹고 출발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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