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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기록

일본 가족 여행 사카에 호텔 케이한 나고야

키칭키칭 2024. 8. 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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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고 조금 구경 다니다 보니 3시
호텔 체크인 시간이 되었다.

일단 체크인을 하고 오기로.

우리가 머물기로 한 호텔은 사카에 쪽에 위치한
호텔 케이한 나고야

 


히사야오도리역에서 가깝다.
걸어서 미라이타워 오아시스21까지 다니기 좋은 거리.

 

인포메이션 로비에 놓여진 체크인 기계.

카드 결제 모두 가능하게 되어 있다.

 

로비가 한산해서 우리는 직원분에게 안내받았다.

 

직원분들 모두 영어로 안내해 주셔서 

편리하게 체크인할 수 있었다.

 

 

1층 로비 옆은 조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 겸 카페 공간

조식 가격은 1인당 1540엔.

 

우리는 카페 혹은 오니기리나 야요이에서

아침을 먹을 계획이었기 때문에 패스했지만

사람들이 꽤 많이 이용하는 걸 매일 아침 볼 수 있었다.

 

 

우리가 8일간 머물렀던 숙소 객실.

시티뷰였던 우리 방은 3인이 머물 수 있는 3 베드.

 

호텔 게이한 나고야 앞이 대부분 회사였던 모양이라

저녁 퇴근 시간 이후로는 차도 많이 다니지 않고 조용했다.

(호텔 뒤편은 술집도 많고 식당도 많았지만

한 블록 정도 떨어져 있어서 전혀 상관없이 좋았음)

 

 

호텔 케이한 나고야 호텔 객실 침대

 

셋이 머물기 아주 좋았다.

그동안 다녀본 일본 호텔 중 가장 지내기 편했던 숙소

 

호텔에서 바라보는 뷰

전체적으로 한산하고 잘 정돈된 나고야 시내.

 

문 앞에 놓인 실내화와 슈트케이스 짐칸 그리고 옷걸이

큰 짐은 대부분 이곳에 보관할 수 있어 좋았다.

 

깔끔했던 호텔 게이한 나고야 객실 화장실


샴푸와 바디워시 컨디셔너 3가지가 모두 구비되어 있었고
욕실 청소 상태가 아주 깨끗했다.

 


2층에는 런드리룸이 있어서

여행 중 세탁이 필요한 사람에게 편리해 보였다.

본인 객실에서 TV로 세탁실 잔여 시간등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어서 더 좋았다.

 

세탁실 결제는 현금 물론 가능하고

모바일 어플 결제나 스이카등, IC교통카드로도 가능했다.

 


2층 엘리베이터 앞에는 밴딩머신과 전자레인지,
얼음 정수기가 있었다. 

 

호텔 객실 내부에 작은 냉장고는 있지만

물이 없었는데.

물 사러 나가기 귀찮을 때 아주 유용해 보였다.

(물론 세븐일레븐과 로손이 아주 가까이에 있었지만)

 


체크인도 마쳤으니 이제 저녁을 먹으러 나가기로!

 

곳곳에 놓인 주변 풍경들 구경하면서

오아시스 21로 출발했다.

 

첫날 저녁 메뉴는 아이가 노래를 부르던

초밥을 먹으러 가기로!

 

주변 풍경이 우리나라와 비슷한 듯 달라서

아, 우리가 진짜 여행을 왔구나. 실감 나게 한다.

 

 

오아시스 21도 미라이 타워도 걸어서 10분 안쪽 거리라

여행 내내 편하게 지내다 온 호텔.

 

나고야에 또 가게 된다면 한번 더 들려도 좋겠다 싶을 정도로

만족했던 숙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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